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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또 넘었다!

GS뉴스 2012-03-11 19:50:01 4974

[사진] 멋진 플레이를 펼쳐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민지

 

역시 GS칼텍스서울Kixx는 KGC인삼공사의 천적이었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28차전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시즌 9승째를 달성한 GS칼텍스서울Kixx는 또다시 1위팀 KGC인삼공사를 잡는데 성공하며, 이번 시즌 전적에서도 4승2패를 기록하는등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vsKGC인삼공사 (25대17, 25대19, 25대23)]


 

GS칼텍스서울Kixx는 1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배유나의 연속득점과 최유정의 2연속 서브에이스등이 터진 GS칼텍스서울Kixx는 로시, 정대영, 김민지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1세트 한때 19대8까지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김민지와 로시의 공격의 폭발한 GS칼텍스서울Kixx는 상대의 실책까지 묶어 1세트를 25대17로 여유있게 따냈다.


 

2세트에도 흐름은 GS칼텍스서울Kixx 쪽으로 흘렀다. 상대팀의 공격 범실과 김민지의 오픈 공격,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인해 GS칼텍스서울Kixx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은지의 오픈 공격과, 유미라의 속공으로 동점ㅇ믈 허용하기도 했지만, 2세트부터 투입된 한송이의 활약으로 GS칼텍스가 다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결국 2세트 막판 한송이의 2연속 득점과, 이숙자의 패스페인트, 상대의 공격 범실로 2세트도 25대19로 GS칼텍스서울Kixx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3세트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KGC인삼공사는 1위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듯 초반 백목화와, 한은지의 공격으로 3세트 초반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정대영과 배유나를 앞세운 GS칼텍스서울Kixx는 점수차가 벌어지는걸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양팀은 3세트 내내 2점차 이상의 점수차를 허용하지 않는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세트 막판까지도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접전이 펼쳐졌지만, GS칼텍스서울Kixx의 좀 더 집중력 있는 공격을 보이며 3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다. 배유나의 2연속 오픈 공격이 터졌고, 정대영이 경기를 마무리짓는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3세트마저 25대23으로 따낼 수 있었고,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 날 경기에선 레프트 공격수로 나온 배유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배유나는 팀 내 최다인 13득점을 올렸고, 김민지와 정대영은 각각 11득점과 10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GS칼텍스서울Kixx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다음시즌으로 미뤄야 하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모습엔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Kixx 여전사들이 지금과 같이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희망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S칼텍스서울Kixx의 다음 경기는 3월 14일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이다.

 

 

글 | GS칼텍스서울Kixx명예기자 김성수 go16korea2002@yahoo.co.kr  

 

[사진] 김민지와 함께 공격을 이끈 한송이

 

[사진] 3세트 정대영이 인삼공사 수비를 앞에 두고 공격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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