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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창으로 도로공사의 방패를 뚫어라!

GS뉴스 2012-03-03 12:26:22 4607

 

최근 GS칼텍스의 흐름은 좋지 않다. 결과만 놓고 보면 그렇다. 현재 2연패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경기내용까지 좋지 않은 건 아니다. GS칼텍스는 최근 두 경기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특히 지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선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제 그 도로공사를 상대로 6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며 지난번 패배를 되갚아주려 하고 있다. 이선구 감독이 항상 강조하는 ‘로컬배구’ 가 여전히 살아있는 만큼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로시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올리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정대영도 15득점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도 23득점을 올렸던 정대영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강한 공격말고도 집중력 있는 리시브도 요구된다. 현재 도로공사는 황민경을 앞세워 서브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도로공사의 강력한 서브를 어떻게 잘 리시브 하느냐도 관건이 될 수 있다. GS칼텍스엔 한송이, 남지연등 리시브가 좋은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기에 이번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 된다. 현재 도로공사는 서브 부문 1위, GS칼텍스는 리시브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선 팬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득점부문 6위, 공격종합 6위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이지만 현재 그들은 5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도로공사가 2위를 달릴 수 있는 비결엔 바로 수비와 서브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대결에선 GS칼텍스가 얼마나 강한 공격으로 도로공사의 수비를 흔들 수 있을지, 또 도로공사의 강서브를 얼마만큼 잘 받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오늘 도로공사 전을 포함해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GS칼텍스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글 | GS칼텍스서울Kixx명예기자 김성수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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