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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격으로 도로공사를 흔들어라!

GS뉴스 2012-01-24 16:52:54 4734

 

지난 22일 GS칼텍스서울Kixx는 현대건설에게 0대3으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설 선물을 선사해주진 못했다. 하지만 아쉬워하고 있을 틈이 없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도로공사와의 맞대결이 있기 때문이다. 25일 성남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를 가질 GS칼텍스는 이번엔 반드시 승리해 현대건설전의 아쉬움을 반드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선 서브리시브를 흔들어 놓는 상대의 작전에 휘말리며, 정상적인 공격을 가져가지 못했던 GS칼텍스는 이번에는 배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서브 리시브 성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재 도로공사는 세트당 1.791개로 서브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지난 흥국생명전에선 무려 12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그 중 레프트 공격수 황민경은 4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따라서 수비에서 좀 더 집중력있는 모습이 요구 된다. 서브리시브에 안정화를 가져와야 GS칼텍스 특유의 다양한 공격이 쉽게 발휘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3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는 서브(1위)와 시간차(2위)를 제외하면 상위랭크에 올라있는 공격부문이 없다. 특히 블로킹에선 6개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로시의 파워있는 공격과, 한송이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이 부분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도 도로공사는 디그와 리시브에서 3위를 기록하는 평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GS칼텍스만 만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를 상대로 디그에서 90.27%, 리시브에서 47.67%의 성공률을 보이며 타 팀과 비교했을때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중이다. 따라서 도로공사를 흔들어 놓기 위해선 좀 더 강력한 공격과 서브가 요구 된다. 팀의 주포인 한송이, 정대영, 로시. 그리고 서브가 좋은 이소희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제는 더 이상의 여유가 없다. 후반기들어 2승2패로 승률 5할을 거두고 있긴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나가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따라서 GS칼텍스는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기적을 바라고 있는 팬들이 많은 만큼 Kixx 여전사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글 | GS칼텍스서울Kixx명예기자 김성수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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