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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붙어보자!

GS뉴스 2011-12-01 18:59:50 5167

 

전통의 명가 GS칼텍스서울Kixx와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맞대결을 갖는다. 장소는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실내체육관. 양 팀은 지난 11월6일 1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벌여 현대건설이 3대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엔 일부 주전선수들이 여자배구 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서 양 팀 모두 100% 전력으로 맞붙진 않았지만 이번엔 양 팀 모두 100% 전력으로 맞대결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연패를 당한 GS칼텍스서울Kixx는 이번 현대건설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다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현재 GS칼텍스서울Kixx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바로 ‘엄마 선수’ 정대영. 정대영은 최근 3경기에서 42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민지, 한송이, 페리등도 이름값 만큼은 리그 최강을 달리는 공격진인 만큼 이들이 제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현대건설 역시 공격진은 만만치 않다. 국가대표 황연주, 윤혜숙과 센터 양효진이 버티고 있는 공격진은 GS칼텍스서울Kixx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최근 리빙스턴의 퇴출로 용병에서 공백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들의 공격력은 여전히 막강하다는 평가다. 실제 양 팀은 득점부분에서 1위(GS칼텍스서울Kixx), 2위(현대건설)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공격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관심을 모으는 창과 창의 맞대결. 양 팀의 대결은 막강 공격이 정면 충돌한다는것 외에도 명가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측면에서도 흥미를 유발한다. 이번 2라운드 대결에서 GS칼텍스서울Kixx가 통쾌하게 1라운드의 패배를 되갚아주기를 기대해본다.

 

 

글 | GS칼텍스서울Kixx명예기자 김성수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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