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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18득점 불구, 아쉬운 뒷심 부족

GS뉴스 2011-11-23 18:40:47 5458

 

GS칼텍스서울Kixx는 경기 내내 앞서가다가 뒷심 부족으로 경기에서 패했다. 한송이가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아쉬운 결과였다.

 

GS칼텍스서울Kixx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V-리그 8차전에서 인삼공사에게 0대3으로 패했다. [vs인삼공사, 0대3패 (23대25,26대28,18대25)]

 

1세트는 초반부터 GS칼텍스서울Kixx의 페리(9득점)와 한송이(5득점)의 공격이 살아나며 17대1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1세트 후반 상대편 외국인 선수 몬타뇨의 공격이 잇달아 성공하며 21대21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이숙자가 블로킹을 성공시키는 등 끝까지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내내 앞서갔지만 23대25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도 1세트와 같은 양상이었다. 내내 앞서가다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세트에 활약했던 한송이는 2세트에도 9득점으로 분전했다. 1세트에서 다리가 약간 접질렀던 페리의 부진이 아쉬웠던 2세트였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초반부터 23대20까지 두 세점차로 계속 앞서가다가 이후 또 다시 집중력을 잃으며 점수를 내줬다. 24대24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세트도 26대28 두 점차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 초반은 접전 양상이었다. 이번엔 반대로 GS칼텍스서울Kixx가 2~3점 차로 뒤지며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정대영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8대8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갔다. 하지만 상대팀 외국인 선수 몬타뇨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 3세트는 18대25로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유독 이번 시즌 잘 하다가도 막판에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다. 빨리 오늘 경기를 잊고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 우리 KIXX 여전사들은 발전하고 있다. 이제 겨우 8경기를 했을 뿐이다. 단점을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따내는 Kixx여전사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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