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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패배로 빛 바랜 페리의 활약

GS뉴스 2011-11-15 18:42:05 6215

 

GS칼텍스서울KIXX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V-리그 6차전에서 도로공사에 0대3으로 졌다. [vs도로공사, 0대3(22대25,23대25,25대27)]

 

블로킹은 어느 정도 제몫을 했지만, 여전히 약한 서브와 리시브 그리고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2~3점차 스코어였지만 선수들의 자신감이 부족해보였다.


1세트 초반은 팽팽한 시소게임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한때 GS칼텍스서울Kixx는 8:14로 끌려갔지만 신인 최유정의 공격과 금해인이 수비를 잘 해주며 15대15 동점까지 따라잡기도 했다. 하지만 상대의 서브 득점과 자체 범실로 점수를 쉽게 내주며 22대25로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페리는 2세트에서만 7득점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9대19에서 상대 공격과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결국 25대23으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가 특히 아쉬웠다. GS칼텍스서울Kixx는 화끈한 공격과 블로킹으로 22대18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종반에 가서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범실까지 겹쳐 결국 경기는 듀스로 돌입했고 25대27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더 큰 비상을 위한 액땜으로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되찾고 전열을 가다듬어 이번주 토요일 화성에서 열리는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연패를 끊고, 시즌 목표인 우승을 향해 비상할 것을 기대해 본다.

 

[사진]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도로공사 피네도의 공격을 세명이 떠올라 막아내고 있다.

[사진] 공격 득점을 올리고 있는 양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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