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구단뉴스

시즌 3차전 기업은행 상대로 3대1 패배

GS뉴스 2011-11-01 19:11:26 5896

[사진] 경기중 선수들에게 작전지시중인 이선구감독

 

GS칼텍스서울Kixx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V-리그 3차전에서 기업은행에게 1:3으로 패했다. [vs기업은행, 1:3패(19:25,26:24,20:25,22:25)]

 

내일부터 국가대표로 한동안 팀에서 빠질 김민지가 20득점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전체적인 서브리시브 불안은 패배의 원인이 됐다.

 

1세트는 초반부터 서브리시브가 많이 흔들리면서 고전을 했다. 한때 점수는 9:17까지 벌어지기도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19:23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기업은행의 서브득점이 이어지며 1세트는 19:25로 기업은행이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GS칼텍스서울Kixx의 장점인 블로킹 득점이 이어지며 팀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기업은행이 먼저 점수를 얻으면 GS칼텍스서울Kixx가 따라가는 양상이 이어졌다. 확실히 1세트에 비해 블로킹이 살면서 수비의 조직력이 공고해졌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면서 26:24로 GS칼텍스서울Kixx가 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2세트의 상승세를 살려 GS칼텍스서울Kixx가 먼저 앞서갔다. 1,2세트와는 반대의 양상으로 초반부터 중반까지 GS칼텍스서울Kixx가 계속 앞서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에 뒷심이 부족했다. 계속해서 서브리시브 불안과 잦은 범실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점점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20:25로 기업은행이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장군멍군으로 접전이 벌어졌다. 부진했던 페리가 3세트에서만 8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중반부터는 계속 2-3점차로 끌려가는 경기 끝에 22:25로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지난 두 세트에 비해 오늘 Kixx여전사들의 몸은 무거워 보였다. 하지만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있는 법. 오늘을 계기로 더욱 강해진 GS칼텍스서울Kixx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사진] 정대영이 IBK 김희진과 이효희사이로 공을 보내고 있다.

[사진] 2세트를 26대24로 승리하자 선수들이 손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에 대한 팬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3 GS뉴스 페리, 너의 능력을 보여줘 2011.11.10 2011.11.10 5573
52 GS뉴스 패배보다 빛났던 투지 2011.11.06 2011.11.06 5054
51 GS뉴스 GS칼텍스서울Kixx, 현대건설 꺾고 분위기 반전한다! 2011.11.06 2011.11.06 6451
50 GS뉴스 불타는 투지...소중한 승점 1점 획득 2011.11.03 2011.11.03 6059
49 GS뉴스 월드컵 기간 동안 중요해질 유망주들의 활약 2011.11.02 2011.11.02 8126
48 GS뉴스 시즌 3차전 기업은행 상대로 3대1 패배 2011.11.01 2011.11.01 5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