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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앞으로 더 발전할 것"

GS뉴스 2011-11-01 10:36:34 6146

GS칼텍스서울Kixx의 페리가 한국 배구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페리는 지난 27일 인삼공사를 상대로 12득점을 올리며 데뷔전을 무난히 치뤘다. 두 번째 경기였던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좀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22득점을 기록했다. 페리는 두 경기서 타점 높은 공격과 끈기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배구 팬들에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페리는 지난 두 경기를 치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 배구는 매우 경쟁력 있고 수준이 높다. 모든 팀들이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 말은 즉, 우리가 항상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페리는 "나는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운을 뗀뒤, "한국 배구에 적응하는 중이다. 매일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단계를 밟아가는 중이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GS칼텍스서울Kixx 이선구 감독은 지난 10월 30일 도로공사와의 경기가 끝나고 페리에 대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말하며 페리가 한 발언에 맥을 함께 했다.

 

페리는 "디그와 강한 스파이크가 내가 가진 장점이다. 이 점을 잘 살리고 단점인 서브를 더 보강할 것이다. 그래서 서브 연습도 더 보충하고 있다"며 국내 팬들에게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페리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조직화된 배구리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한국에서는 배구가 인기종목으로, 지금까지 경험한 국가들 중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해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히며 "이런 한국에서 선수로 뛰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도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지도해준다. 동료들도 내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GS칼텍스서울Kixx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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