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원하는 것은 아름다운 열정이다!
GS칼텍스서울KIXX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V-리그 22차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다. <흥국생명, 0:3패 (
1세트는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상대 공격에 맞서 GS칼텍스서울KIXX는
2세트 초반까지 흥국생명이 득점을 하면 GS칼텍스서울KIXX가 따라가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3세트 들어서도 2세트 여파가 남아있었는지
오늘 양 팀 총 득점수는 65:75. 단 10점 차였지만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올 시즌도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GS칼텍스서울KIXX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승리보다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열정적인 배구다. 승패를 떠나 팬들은 스포츠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감동을 원하고 있다.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열정적인 배구와 투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야 할 것이다.
[사진] 경기출장이 많아 지면서 부쩍 성장한 양유나
[사진]정대영의 공격
[사진] 흥국 미아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은미와 정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