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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XX여전사들이여, 경기는 계속된다.

GS뉴스 2011-02-19 17:49:35 5288

  

 

GS칼텍스서울KIXX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V-리그 17차전에서 도로공사에 패했다. <도로공사, 0:3 (23:25, 18:25, 26:28)>

 

최근 계속되는 부진 속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GS칼텍스서울KIXX는 이날 아쉽게 패하며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첫 번째 세트는 막판까지 접전이 벌어졌다. GS칼텍스서울KIXX는 포포비치, 나혜원, 지정희 등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팽팽한 접전 속에서 한때 20:18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1세트를 23:25로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1세트의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이어진 2세트에서 GS칼텍스서울KIXX는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잦은 범실과 리시브 불안으로 5:12까지 끌려갔다. 이후 포포비치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한 GS칼텍스는 17:20까지 쫓아갔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더 이상 좁히는데 실패하며 2세트 역시18:25로 내리 내주고 말았다.

 

국내 선수끼리 맞붙은 3세트에서 GS칼텍스는 초반부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양유나의 강력한 서브와 수비력이 살아나며 9:5까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1~2점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팽팽한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듀스까지 이어진 3세트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6:28 3세트마저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포포비치는 이날 1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지만 이것만 가지곤 부족했다. 결정적 순간에 마무리 부족이 가장 아쉬웠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연패를 끊는데 결국 실패하며 최근 부진을 씻어내지 못했다. 계속되는 패배 속에 가장 심리적으로 가장 지쳐있을 것은 바로 우리 KIXX여전사들이다.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에 목소리가 필요할 때이다. KIXX여전사들이여 아직 포기하기 이르다. 모두 힘내라!

 

 

[사진] 포포비치가 경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상대 공격에 수비벽을 쌓고 있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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