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서울KIXX가 장충 체육관에서에서 열린 2010~2011 V-리그 13차전에서 도로공사에게 아쉽게 패했다. <도로공사,
포포비치와
1세트는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공격 범실과 서브리시브 불안이 겹치며
2세트에서도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이 전개 됐다. GS칼텍스서울KIXX는 계속 되는 서브리시브 불안과 공격 범실로 초반 주도권을 뺏기며
국내 선수끼리 맞불은 3세트에서 GS칼텍스서울KIXX 시작과 동시에
오늘 GS칼텍스는 이상하리만큼 무기력했다. 특히 서브리시브가 문제였다. 상대에게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또한 최근 공격력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던 포포비치는 이날 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끄는데 실패했고, 다른 선수들에 움직임 역시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무거워 보였다.
하지만 이런 날도 있다. 빨리 오늘 경기를 잊고 재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 우리 KIXX 여전사들은 발전하고 있다. 이제 겨우 전반기가 지났을 뿐이다. 앞으로 GS칼텍스서울KIXX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며 후반기 대 반전을 노릴지 우리 모두 기대해 본다.
[사진] 쎄라의 스파이크를 블로킹 하는 포포비치
[사진]정대영의 수비
[사진]포포비치가 상대방 코트로 공을 밀어넣고 있다.
[사진]포포비치의 강스파이크
[사진]몸을 던져 상대의 스파이크 서브를 리시브 하는 나혜원
[사진]남지연의 리시브
[사진]벌어진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공격하는 김민지
[사진]서브 리시브를 하기 위해 대형을 짜고 있다.
[사진]김민지의 레프트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