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VO제공=차상현 코치, 김동성코치, 금해인, 이은주, 장보라, 최유정 선수, 김선구 감독>
2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최유정(18, 센터)과 장보라(18, 센터), 이은주(18, 세터), 금해인(18, 리베로)이 GS칼텍스서울KIXX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를 얻은 GS칼텍스서울KIXX는 드래프트 대상자 32명 가운데 장래성이 촉망되는 이 네 선수를 영입해서 한층 강한 GS칼텍스서울KIXX의 면모를 기대하게끔 했다. 최유정은 전체 2순위로 지명됐고 장보라는 3라운드 2순위(전체14순위), 이은주는 4라운드 5순위(전체23순위)로 지명됐으며 금해인은 수련선수로 GS칼텍스서울KIXX에 승선했다.
특히 최유정 선수는 작년에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0 제15회 아시아청소년여자대회, 2011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등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어 팀에 합류해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정 선수는 “원래부터 GS칼텍스서울KIXX팀에서 센터를 보고 있는 정대영 선수가 롤모델이었다. 이번 기회에 선배에게 더 많이 배우겠다. 높이에서는 자신 있지만 힘과 스피드를 더 보완해 정대영 선수를 넘어설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2011 시즌을 앞두고 국내 최고의 레프트라 불리는 한송이 선수와 실력있는 라이트 외국인 선수 페리를 영입한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은, 29일 최유정, 장보라, 이은주, 금해인 등 4명의 신인 선수를 추가 영입하여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그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2011 여자프로배구 V-리그 정상 탈환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2순위 : 최유정 (중앙여고)
-3라운드 2순위 (전체14순위) : 장보라 (세화여고)
-4라운드 2순위 (전체23순위) : 이은주 (제천여고)
-수련 선수 : 금해인 (대전용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