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구단뉴스

현대건설전 2연승을 노리는 GS칼텍스

경기프리뷰 2012-02-27 08:47:49 10817

 

 

숨가빴던 2011~2012 NH농협 V리그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지난 도로공사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끝까지 투혼을 잃지 않으며 상대를 괴롭혔던 GS칼텍스는 전통의 라이벌 현대건설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지난 5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로 꺾었던 GS칼텍스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2연승을 노릴 것이다.  

 

로시의 부상 복귀로 GS칼텍스는 예전과 같은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기업은행전에서 근육파열로 전열에서 잠시 이탈했던 로시는 도로공사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16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간 한송이, 배유나등 다양한 선수들이 라이트 위치에서 분투했지만, 로시의 복귀로 이런 고민은 해결되었다.

 

그리고 ‘엄마 선수’ 정대영은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정대영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8.6점을 올리고 있고, 흥국생명전과 도로공사전에선 각각 20점, 23점을 올리는 등 현재 GS칼텍스 공격의 중심이 되어 있다. 또 한송이, 김민지, 배유나등 공격진을 구축하는 다른 선수들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현대건설전에서도 GS칼텍스의 자랑인 일명 ‘토털 배구’가 또 다시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이지만 두 경기 모두 3대2 승리로 인해 승점을 각 1점 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그래서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갈 길이 바쁘다. 그래서 그들도 이번 경기 승리가 꼭 필요하다. 브란키차, 황연주, 양효진, 박슬기등을 앞세운 공격진이 여전한 만큼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대결은 명가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니 만큼 양 팀 모두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이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라는 목적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 | GS칼텍스서울Kixx명예기자 김성수 go16korea2002@yahoo.co.kr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에 대한 팬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107 GS뉴스 아쉬운 결과, 하지만 희망은 이어진다. 2012.03.03 2012.03.03 10826
106 GS뉴스 날카로운 창으로 도로공사의 방패를 뚫어라! 2012.03.03 2012.03.03 10600
105 GS뉴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2012.02.29 2012.02.29 10515
104 경기리뷰 멋진 경기, 하지만 아쉬운 결과 2012.02.28 2012.02.28 10016
103 경기프리뷰 현대건설전 2연승을 노리는 GS칼텍스 2012.02.27 2012.02.27 10817
102 GS뉴스 웜업존의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 2012.02.20 2012.02.20 1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