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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원하는 것은 아름다운 열정이다.

경기리뷰 2011-03-06 17:58:29 5399

팬들이 원하는 것은 아름다운 열정이다!

 

GS칼텍스서울KIXX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V-리그 22차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다. <흥국생명, 0:3 (22:25, 21:25, 22:25)>

 

1세트는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상대 공격에 맞서 GS칼텍스서울KIXX배유나, 정대영이 공격을 주도하며 세트 종반까지 흥국생명과 시소게임을 펼쳤다. 21:19로 앞서던 세트 후반 GS칼텍스서울KIXX의 서브 실패에 이어 공격마저 미아, 한송이에게 연이어 막히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하였고 결국 22:25로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까지 흥국생명이 득점을 하면 GS칼텍스서울KIXX가 따라가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10:10 동점 상황에서 GS칼텍스서울KIXX의 서브범실과 공격실패를 틈 타 흥국생명이 점수를 착실히 쌓으며 12:18까지 점수차를 벌렸고 2세트도 21:25로 흥국생명이 가져갔다.

 

3세트 들어서도 2세트 여파가 남아있었는지 5:11로 초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중반 이후 정대영, 김민지. 나혜원이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19:18로 역전시키며 분위기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을 범하며 22:25로 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오늘 양 팀 총 득점수는 65:75. 10점 차였지만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올 시즌도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GS칼텍스서울KIXX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승리보다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열정적인 배구다. 승패를 떠나 팬들은 스포츠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감동을 원하고 있다.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열정적인 배구와 투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야 할 것이다.

 ryu@gssports.co.kr

 

 

 

[사진] 경기출장이 많아 지면서 부쩍 성장한 양유나

 

[사진]정대영의 공격

 

[사진] 흥국 미아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은미와 정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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