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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보다 빛났던 투지..

GS뉴스 2011-02-21 19:14:20 5062

GS칼텍스서울KIXX가 장충체육관에서에서 열린 2010~2011 V-리그 18차전에서 인삼공사에 패했다. <인삼공사, 1:3 (21:25, 18:25, 28:26, 21:25)>

 

최근 연패에 빠진 GS칼텍스서울KIXX는 홈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앞으로 희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첫 번째 세트는 초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서브리시브 불안과 범실이 세트 중반 이후에 연속되며 21:25 1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 GS칼텍스서울KIXX는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마무리 부족과 수비 불안이 겹치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중반 이후 나혜원과 김언혜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초반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세트 마저 18:25로 내주고 말았다.

 

 

국내 선수끼리 맞붙은 3세트에서 GS칼텍스서울KIXX는 이전 세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양유나와 김언혜가 활발한 몸 놀림으로 공격을 이끌면서 초반 6:6으로 접전을 이어갔다. 세트 종반에는 나혜원이 빛났다. 21:24로 뒤져있던 상황에서 나혜원은 연속 4점을 성공시키며 25:24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GS칼텍스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듀스 끝에 28:26으로3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의 상승세를 이어 4세트에서도 GS칼텍스서울KIXX는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높은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하며 4세트를 21:25로 내주면서 경기를 마쳤다.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한 3세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잘 싸웠다. 특히 3세트에서 보여준 집중력은 앞으로 남은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비록 졌지만 희망을 보여준 KIXX여전사들에게 우리 모두 큰 응원에 박수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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