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펼쳐지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13차전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이다. GS칼텍스는 12/11(금)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1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아쉽게 1:3으로 패했다.
GS칼텍스는 11/24(화) 대전에서 펼쳐진 KGC인삼공사와의 2020~2021 V-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 상대전적을 1승 1패로 맞췄고, 오늘 경기 승자가 다시 우위를 가져가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디우프의 높은 공격 점유율을 앞세운 공격력이 강한 팀이지만 디우프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GS칼텍스는 디우프의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차단하고,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오늘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젊은 팀 특유의 끈질기고 활기찬 플레이로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안혜진 선수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꼭 이기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가 젊음과 패기를 앞세워 빠른 배구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