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펼쳐지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12차전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이다. GS칼텍스는 12/05(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11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현재까지 팀 순위 득점, 블로킹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화끈한 경기력과 끈질긴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무패를 기록하던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5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와의 경기에서도 장점인 높이와 강력한 서브로 상대의 공격을 흔들고, 다양하고 빠른 공격을 활용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살려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우리는 젊은 팀인 만큼 기세를 타면 누구보다 무서운 팀이다. 젊음을 앞세워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 주장 이소영 선수는 “선수들 모두 준비한대로 잘하고 있다. 매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분위기를 살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GS칼텍스가 오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2013~2014 V-리그 이후 7시즌만에 6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